식물병원 - 식고수님, 얘 상태를 좀 봐 주세요!

Question

바질입니다
방창가에서 키우다가 한달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동안 가족이 돌봐줬어요
돌아와보니 야외에서 다른 식물들과 같이 키우고있었고
잎이 쪼글쪼글, 뻣뻣해져있었어요

억세게 자랐나보다했는데 잎뒤편이 이렇게 변해있어서
다잘라냈고, 새로 나는 잎들은 안그렇고 원래대로 여리게 납니다.

왜그런가요? 벌레먹은건가요?
이제 새로나온 잎이 괜찮게나면 괜찮은건가요? 
아님 흙버리고 다 잘라내거나 괜찮은 곳만 물꽂이해야하나요?

창밖/앞에서 햇빛을 하루 3시간 이상 받나요?
- 네
최근 3일 내 물을 주었나요?
- 네
최근 2주일 내 분갈이를 하셨어요?
- 아니요
공중 습도가 50%이상에서 키우나요?
- 아니요
최근 2주 내, 집에 새로 들인 식물이 있나요?
- 아니요
벌레가 보이나요?
- 아니요

Accepted Answer

바질 잎이 말라서 뻣뻣해지는 이유는 뒷면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해결책은 바질 잎을 잘라내고 식물에 물을 주는 것입니다.

Answer

저도 바질 키워봤지만 저렇게 잎 뒷면만 올록볼록한건 처음보긴하네요 🤔
병충해가 아니라면 혹시 냉해입은건 아닐까 싶기도한데.. 바질이 추위에 약하거든요. 
근데 또 냉해랑은 양상이 달라보이기도하고 ㅋㅋ 
일단 새로 난 잎이 건강하다면 문제있는 잎들만 잘라내주고 지켜보시는건 어떨까요

Answer

밖에 있었을 때 잠깐 벌레 피해를 입었을 것 같네요. 총채벌레의 피해 증세와 비슷해요. 새 잎이 잘 나게되면 괜찮아졌을 것 같아요. 물꽂이를 하거나 이 이상 크게 잘라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또 같은 증세가 생긴다면 그때는 약을 쳐주셔야 할 것같아요. 겨울철이라 벌레가 또 생길 확률은 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