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우, 식물 관리 필수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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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소개

액체비료, 그냥 꽂아두면 식물을 죽인다 – 식물영양제 흡수실험, 액비 활용법

그루우 앱 커뮤니티에는 키우는 식물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최근 가드너님들이 올려주는 사진을 보고, 한 가지 공통점을 찾았어요.

무엇인지 보이시나요?

바로바로, 액체비료(영양제!)
식물을 구매하면 따라서 오는 녀석입니다.

작은 앰플처럼 생긴 튜브에 들어있고, 편하게 화분에 꽂아 식물에게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이 비료를 아픈 식물을 찍은 사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얘, 그냥 꽂아만 두면 식물이 잘 자라는 걸까요?
그루우가 실험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1.성분타파
먼저 설명서에 써 있는 성분표부터 확인해봤어요.
– 주 성분 : 질소, 인산, 칼리, 망간, 붕소
다 식물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영양소들이예요. 거의 종합비타민 급이네요.

2.실제 흡수실험

눈에 보이는 투명한 컵에 배양토와 비료를 담고 영양제를 흙에 꽂아 두고서, 튜브의 내용물이 다 떨어질때까지 관찰하기로 했어요. 그냥 꽂아두면 어떻게 흡수되는지 한 번 봅시다. 과연 뿌리에 골고루 영양제가 퍼질까요?

6시간 경과..

12시간 경과..

 

좀처럼 흡수가 되지 않네요. 흠..

혹시나 해서 한번 흔들어보니 그제서야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왔어요. 설명서를 보니 자주 튜브를 흔들어주라는 말이 있었어요. 그냥 꽂혀있을 경우에는, 젖은 흙이 액체가 나오는 구멍을 막게 될 수도 있다고 해요. 한번, 설명서의 설명을 따라볼게요!

 

액체비료를 
흔들고 꽂고, 다시 흔들고 꽂고..
20시간 경과..

 

그런 외로운 혼자만의 싸움을 하는 내내, 비료는 천천히 나오고 있었어요. 지금 병원에 가서 포도당을 맞아도 이것보다는 빠를 거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살짝 빼서 흙의 질감을 살펴본 결과, 반대편 흙은 전혀 젖지 않았어요.

식물들은 뿌리에 영양소가 골고루 퍼지는 것이 중요한데, 이대로라면 흙의 극히 일부만 젖어버릴 거예요. 이러면 기껏 비료를 줘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질 수 있어요. 뿌리 가까이 튜브를 꽂는 것도 방법이지만, 액체가 잘 나오도록 흔드는 도중에 뿌리를 상처입히거나, 뿌리가 예민한 식물일 경우엔 비료 성분에 뿌리가 녹을 수도 있어요

 

끝이 보입니다… 5.. 4… 

3.. 2.. 1! 실험 종료!

실험 시작 - 05/19 16:26
실험 완료 - 05/23 20:23
실험 결과 - 1튜브(35ml) 흡수 = 100시간!, 그러나 한 쪽만 흡수됨.

🪴 그루우 가드닝 실험실

와..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네요!
그에 반해 영양소는 뿌리 흙에 골고루 퍼지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됐어요 ㅠㅠ 또 특정 부분에만 집중해서 액체비료가 흡수되면 뿌리가 녹을 위험도 있었구요.

그래서 액체비료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준비해 봤습니다 🙂

그루우 솔루션 <액체비료>편

1. 액체비료, 그냥 꽂아두지 말자!
꽂아두었으면 한 번씩 흔들어서 내용물이 나오게 해야 해요! 비료가 나오는 구멍이 흙이나 돌로 막혀있으면 안 되니까요.

2. 액체비료, 물을 줄 때 타서 주자! 물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비료 성분이 흙에 흡수될거에요.

3. 과습이 걱정될 땐 알비료(고체비료)를 쓰자!
물을 주면서 내용물이 흙에 전체적으로 흡수되는 고체비료를 사용하자! 시중에 판매하는 알비료, 배양토를 만들 때 흙에 섞는 고체 비료 등 다양한 비료들이 있어요. 용법과 용량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해주세요.

🪴 그루우 가드닝 실험실

식물과 오래 함께한 저도
직접 실험으로 액체비료 흡수 시간을 실험해보니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실험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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